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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고 싶은 이야기 > 조류
  고기와 알을 제공해주는 닭 (1)

닭 (domestic fowl)

닭목 꿩과 중 가금화된 것의 총칭, 즉 단백질 공급원으로 알과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가축이다.

닭의 기원

오늘날 사육되고 있는 닭은, 인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적색야계(red jungle fowl)가 약 4000-5000여 년 전 가축화되어 세계로 퍼진 것으로 보인다. 문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라에는 6,7세기경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



닭의 종류

닭의 총 품종수는 100여종이 넘고, 아종들을 포함하면 그 몇 배가 된다. 크게 달걀을 얻기 위한 닭과 고기용 닭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하얀 닭은 백색 레그혼으로 주로 알을 얻기 위해 사육한다. 흰색 알을 1년에 230∼280개 낳는다. 고기용으로 사육되고 있는 종은 색 코니시는 다 큰 수컷의 몸무게가 5.5kg이다. 성장이 빨라서 약 2kg이 되는 8∼9주령이면 도살한다.




살아있는 자명종! 닭은 어떻게 아침이 오는 것을 알고 울까?

닭은 보통 새벽 4~5시 동트기 직전에 운다. 시계도 없는데 어떻게 동트는 시간을 정확히 알고 우는 것일까?
모든 척추 동물의 대뇌와 소뇌 사이 즉, 간뇌에는 “송과체”라는 내분비기관이 있다(송과선 또는 송과기관으로도 불림.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에 따라 기능 및 역할에 차이가 있다). 이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때문에 생체 시계가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즉, 머리의 피부를 통해 햇빛을 감지한 송과체는, 주로 야간에 분비되어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란 호르몬 대신, 활력을 주는 세로토닌을 분비하게 된다. 이 호르몬 때문에 닭은 해뜨는 시간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닭을 빛이 차단된 공간에 두면 새벽이 되어도 울지 않는다. 양계장에서는 닭의 이런 특성을 이용해 알낳는 횟수를 조절한다.


닭 뿐 아니라 참새, 까마귀 등 다른 조류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 우는데, 닭은 가금화되어 늘 사람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그 특성이 더욱 부각되어 보인 듯 하다.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또는 서열 유지를 위해 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잠깐! 사람도 마찬가지!

사람도 마찬가지.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밤 시간 동안에 작용하는 대표적인 호르몬이다. 동이 트고 시간이 지나면 햇빛이 뇌 속 송과선에 신호를 보내 신체를 진정시키고 잠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차단한다. 대신 세로토닌을 비롯해 활력을 주고 기분을 고양시키는 여러 가지 호르몬과 화학물질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그 결과 신진 대사율이 증가하며 뇌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덕분에 우리 몸도 생체 리듬을 지니게 된 것. 시차 때문에 생기는 피로나 낮에 많이 자도 밤에 자지 못하면 피곤하다든가 하는 경우와 비슷하다.


글: 애니멀파크(www.animalpark.or.kr)



[참고문헌 및 사진자료 출처]

David Burnie, Animal. DK,London,2001.
동아대백과 사전
제인구달 , 생명사랑 십계명
마크 롤랜즈, 동물의 역습
제임스 서펠, 동물 인간의 동반자



글1개

 ehgus123 ???복잡해 2011-06-04 오후 6: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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