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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고 싶은 이야기 > 포유류
  인류와 가장 가까운 동물, 침팬지 (1)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사회적 동물
인간과 유전자 차이 불과 1,5%




엄마는 선생님.
240일 정도 임신기간이 끝나면 새끼는 보통 한 마리를 낳고 3~4년간 전적으로 새끼만 보살피는 모성애가 깊은 동물이다. 유대관계가 너무나 강해서 만약 아기와 엄마가 헤어지게 되는 경우, 그들은 정상적으로 살아가기가 힘들다. 특히, 아기 침팬지가 병으로 죽어서 따라 죽는 엄마 혹은 아기가 죽은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시체를 안고다니는 어미들이 발견되곤 한다.

0-4년까지 유아기, 3살반-4살 정도가 되면 혼자 걸을수 있다. 5-7살이 되면 독립한다.

*다른 동물에 비해 어미와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매우긴데, 그 사이 어미로부터 많은 것을 보고 배운다.
실제로 컴퓨터 터치스크린으로 숫자의 내림차순, 오름차순 등을 알고있는 일본 교토대학교의 '아이'에게는 아유무라는 아들이 있는데, 누구도 일부러 아유무에게 컴퓨터 사용법이나 숫자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태어났을때부터 엄마가 하는 것을 보고 그 과정을 매우 빨리 자연스럽게 익혔고 엄마보다 나은 실력을 보여준다.


침팬지는 사회적인 동물
30-80마리 정도가 모여서 사회를 이루고 산다. 서열이 정해져 있다. 침팬지는 가족간의 유대가 강하고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아기침팬지는 약 12-16년간을 엄마의 무리 속에 살며, 표정짓는법, 대화하는 법, 행동하는 법 등의 나름의 그 사회에서 사회화되는 과정을 거친다. 수명은 40-45년정도.


도구를 사용한다.
나뭇잎을 씹어서 스펀지처럼 만든 후 입이 닿지 않는 곳에 고인 물을 먹고, 흰개미를 잔나뭇가지를 꺽어 낚시질해 먹으며, 견과류를 돌망치같은 도구를 이용해 깨먹는 것이 관찰되었다. 매일 밤 나무 위에다 나뭇가지를 엮어 침대를 만들고 잔다.
그 외에 원숭이를 잡아먹고, 각 침팬지 무리마다 조금씩 문화가 있는데, 이런 것들은 사람을 제외한 모든 영장류에는 드문 습성이어서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사실들이다.


피그미 침팬지, 보노보와는 어떻게 다른가?

피그미(pygmy)침팬지라는 호칭 때문에 간혹 사람들은 일반침팬지중에 덩치가 작은 이들을 가르켜 피그미 침팬지라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피그미침팬지는 가장 최근에 발견된 또 하나의 유인원과에 속하는 동물로 침팬지와는 구분되는 종이다. 즉 유인원과에는 오랑우탄, 고릴라, 침팬지, 피그미침팬지가 있는 것이다. 피그미 침팬지 혹은 보노보(bonobo)라고 불리운다.


침팬지들의 어머니-제인구달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분, 침팬지의 어머니라 불린다.

1934년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 남부의 해안에 있는 빈머스에서 자란 제인 구돌은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 동물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밀림을 동경했다. 그녀는 "타잔을 읽으면서 타잔의 애인인 제인보다 내가 더 잘 할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고 어린 시절을 회고한다. 또 그녀에게는 곤충이나 애벌레들을 잡아 침대 밑에 숨겨 놓은 것을 나무라지 않고, "애벌레들은 침대 밑이 아니라 땅 속이나 수풀 속에서 더 잘 지낸단다."라고 타일렀던 좋은 어머니가 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화사에서 일하던 구돌은 아프리카에 오지 않겠느냐는 친구의 편지를 받고서, 고향으로 돌아가 4개월간 웨이트리스를 해 아프리카 여행비를 모았다. 아프리카에 도착한 구돌은 1957년 리키 박사와 함께 침팬지 연구에 들어갔다. 당시로서는 젊은 여자가, 그것도 혼자 아프리카 밀림에서 무엇을 연구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그런 전례도 없었다고 한다. 그녀만의 독특한 침팬지 분류법과 침팬지 습성에 대한 여러 가지 발견은 영장류 동물학에 혁명을 일으켰다. 침팬지마다 개성을 인정해 일일이 이름을 붙여 준 것은 야생의 침팬지 무리를 부모 자식이 있는 가족으로 변신시켰다.


제인 구돌 박사에게서 도구를 만들고 이용하는 것이 인간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은 리키 박사는 인류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해야 하고, 침팬지를 인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발표할 만큼 흥분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사실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침팬지에 대한 기존의 잘못된 과학 상식들이 구돌의 연구로 정정되었다.


최근 구돌 박사는 실험실이나 애완용, 또는 동물원으로 팔려간 침팬지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파괴되어 가는 침팬지 서식처의 밀림을 보존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35년이 넘게 침팬지와 함께 살아 온 환갑이 넘은 위대한 여인 제인 구돌은 1996년 10월 23~26일,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공개 강연회를 갖기도 했다. 최근에 "희망의 이유"라는 자전적 에세이를 발표하였다.(개인적으로 너무 감동적이고도 아름다운 책이었다.그녀가 가진 마음의 평화가 전해지는 느낌..그녀의 어린시절부터 곰베에서 침팬지들과 함께 한 시간,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들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글: 애니멀파크(www.animalpark.or.kr)

제인구달사이트 가기to Janegoodall site(JGI)

http://www.janegoodall.org
http://hometown.weppy.com/~krpress/biog/b7info.htm/


참고자료
제인 구달 저/ 최재천 이상임 공역, 인간의 그늘에서.

글2개

 dan823 가장 좋아하는 유인원이 침팬지입니다. 2010-04-03 오후 10:14:04
 test11 성공~ 2010-04-08 오후 4: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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