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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호랑이의 사랑, 그리고 라이거

라이거 (liger)
숫사자와 암호랑이의 사이에 태어난 잡종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

이들은 자연상태에서는 절대로 태어나지 않는다. 동물원 등의 인위적인 환경 내에서만 태어나는데, 우리나라의 에버랜드 사파리에서도 라이거가 곧잘 태어나고 있다. 라이거는 거대증의 경향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사자나 호랑이 어느 양쪽보다도 훨씬 크게 자라기에 명실공히 세상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이 된다. 다 자란 숫컷 시베리안 호랑이(아무르 호랑이)의 2배까지 자라기도 한다. 그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빠와 엄마의 생김새를 골고루 이어받아 줄무늬와 얼룩무늬를 동시에 가진다. 라이거의 털은 사자와 비슷하긴 하지만 좀더 어둡다. 또한, 호랑이와 같은 줄무늬가 있는데 뚜렷하지는 않다. 수컷이 암컷보다 크고 숫사자가 가지는 갈기도 가지고 있는데, 매우 짧다.

번식력

라이거나 타이곤 모두 자연상태에선 태어나기 불가능하다. 동물원 등의 인위적인 환경 속에서만 가능하다. 사자와 호랑이 라는 각기 다른 종의 두 동물이 짝을 맺고 새끼를 낳는 것이 가능한 것은, 사자와 호랑이 모두가 분류상으로 "식육목-고양이과-표범속"에 속하며 유전자 수(38개)가 같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라이거나 타이곤 등을 비롯해 이런 이종간 교배(hybrid종)로 태어난 동물은 무조건 번식 능력이 없어 1대에서 끝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이렇게 태어난 이들 중에 숫컷만이 번식력이 없다고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어쨌든 아래의 표처럼, 라이거나 타이곤도 번식이 가능하다고 한다(www.lairweb.org.nz). 예를 들어 수컷 호랑이와 암컷 라이거 사이에 타이 라이거가 태어나기도 하고, 수컷 호랑이와 암컷 타이곤 사이에 타이 타이곤이 태어나기도 한다.

이들도 번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최초의 생명체는 숫호랑이와 암컷 라이거 사이에 태어난 타이-라이거였고, 두번째엔 수컷 호랑이와 암컷 타이곤 사이에서 타이-타이곤이 태어났다 이종간 교배로 태어난 암컷들은 생식능력이 있을 수 있음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사례였다.


물론 라이거나 타이곤 자체부터가 매우 희귀하기에 이들이 번식에 성공하는 확률은 더더욱 드물다고 볼 수 있다. 숫당나귀와 암말 사이에 태어난 노새 역시 번식능력이 없다고 알려져 왔는데, 지난 2002년 8월, 모로코의 페즈시 인근 시골마을에서 노새가 새끼를 낳아 학계에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영국 BBC방송국을 통해 보도된 이 사건은 학자들에 의해 사실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여전히 이 세상엔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많군요)

아 빠

엄 마

자 녀

사자

호랑이

라이거

호랑이

사자

타이곤

사자

라이거

라이-라이거(Li-liger)

사자

타이곤

라이-타이곤(Li-tigon)

호랑이

라이거

타이-라이거(Ti-liger)

호랑이

타이곤

타이-타이곤(Ti-tigon)


홉스(Hobbs)

미국 북부의 씨에라 사파리주에 살고 있는 벵골 호랑이어미와 아프리카 사자 사이에서 태어난 Hobbs라는 라이거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자울음소리를 내고 호랑이처럼 헤엄을 치며(사자는 물을 싫어한다) 그렇게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다른 고양이과동물들처럼 매우 조용히 움직이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www.sierrasafarizoo.com/animals/liger.htm)



글: 애니멀파크(www.animalpark.or.kr)

[참고사이트]

www.sierrasafarizoo.com/animals/liger.htm

www.lairweb.org.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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