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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유류 단거리 달리기 챔피온 치타

치타 (cheetah) 포유류 식육목 치타과의 한 종

세계 포유류 단거리 달리기 챔피온!!

생김새
어깨높이 75cm,몸길이 1.5m, 꼬리길이 1m, 몸무게 45-90kg.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작다. 달리기에 적응되어 몸은 가늘고 길며, 앞 뒷다리도 길다. . 얼룩무늬는 표범 등의 얼룩무늬와는 달리 중앙부의 색도 짙다.


생활
포유류 중에서 단거리를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동물로 최고 시속 110km전후이다. 이 빠른 속도 때문에 한 방에 사냥에 성공할 수 있으나, 장기전으로 돌입할 경우엔 성공하지 못한다. 한 쌍 또는 가족으로 생활한다. 성질이 온순해서 길들이기 쉽기 때문에 인도의 황후는 치타를 영양사냥에 이용하기기도 했다고 한다. 어린 치타는 나무에 곧잘 오르지만 큰 개체들은 잘 오르지 않는다.

사냥을 잘 하는 쪽으로 몸이 발달해 있는 대신, 맹수들 중에서는 몸집이 작고 날카로운 이빨 외에는 공격 무기가 없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이 새끼를 공격해도 잘 방어하지 못한다. 다른 동물이 공격해오면 달리거나 숨어서 위기를 모면한다. 어미와 새끼간, 동기간에는 깊은 사회적 유대관계를 가진다. 수컷 동기들끼리는 같이 행동하는 경우도 많지만 암컷들은 혼자서 행동한다.
또, 다른 고양이과 동물들과는 달리 발톱을 숨겨 넣을 수 있는 집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발톱을 숨기지 못한다. 때문에 발톱이 날카롭지를 못해서 나무타기에도 능숙하지 못해,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청년기에 이른 암컷 치타가 나무에 올라갔다가 잘못 미끄러지면서 나뭇가지에 걸려 거의 다리가 부러질 뻔했으나, 다행히 약간 삐인 정도로만 끝난 사건도 있었다. 이 녀석은 당분간 사냥을 하지 못했다.)

치타는 독특하면서도 잘 구성된 사회적 체계를 가지고 있다. 암컷은 새끼를 키울 때만 제외하고 혼자 생활한다. 암컷만이 새끼 양육에 관여한다. 새끼의 생후 18개월까지가 가장 중요한데, 새끼는 이 시기동안 어떤 동물들이 먹이가 되는지 또, 어떻게 사냥하는지를 비롯해 표범, 사자, 하이에나, 바분과 같은 천적을 피하는 법을 배운다. 18개월이 되면, 어미는 새끼를 떠나는데, 그러면 남겨진 한배새끼들은 약 6개월간을 같이살면서 생활한다. 약 2년이 되면, 이 한 배새끼들 중 암컷이 그 무리를 떠나고, 어린 수컷들이 삶을 함께 한다. 수컷은 혼자 생활하거나 한 배에서 태어난 형제들과 연합(coliation)을 이루어 살아간다. 어떤 연합은 자신들이 짝짓기를 하게 될 암컷을 찾기 위해 영역을 획득한다. 영역은 종종 먹이와 물이 풍부한 지역이 된다. 영역을 사수하기 위한 수컷 연합들간의 맹령한 싸움은 심각한 상처를 남기기도 하고 심지어 죽음에 까지 몰고가기도 한다. 나미비아에 서식하는 치타는 주변을 관찰하고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나무(playtree)를 이용한다.

번식과 출산
임신기간은 90-95일이며 한 배에 보통 3 ~ 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어미를 6주 동안 따라다니고 12 ~ 14개월이 되면 성공적으로 사냥을 할 수 있다. 암컷은 생후 20 ~ 24개월이면 성적으로 성숙한다. 임신을 할 수 있으나, 39 ~ 42개월이 되어야 첫 출산을 한다. 갓 태어난 새끼는 얼룩무늬가 없는데 맨틀(mantle)이라 불리는 긴 회색털로 덮혀있다. 이것은 누렇게 죽은 풀숲에 몸을 숨기기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새끼는 태어났을 때 30cm정도에 몸무게는 250-300g 정도이다. 수명은 약 16년이다.


먹이
먹이는 영양, 혹은 사슴류이나 때로는 면양이나 염소를 잡아먹을 때도 있다. 사냥할 때는 먼저 풀숲에서 관찰을 하다가 사냥감을 포착하면 빠른 속도로 뒤쫓아서 잡으며, 주로 단독 사냥을 한다. 하루에 한번 정도 사냥을 하는데, 빠른 속도로 달려서 사냥을 하고 나면 극도로 지치기 때문에 다른 맹수들에게 사냥한 먹이를 빼앗기기도 한다. 치타는 대개 늦은 아침이나 이른 저녁에 사냥을 한다. 먹이로부터 10-30m 떨어진 지점부터 매복해서 추적을 시작하기 전까지 살금살금 쫓아다닌다. 엄청난 속력으로 먹이감을 잡으면 목아래를 물어 질식사시킨다. 추적은 약 20초동안 지속되는데, 대부분이 1분을 넘지 않는다.이런 식의 사냥은 약 50%의 성공률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포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및 시리아, 아라비아로부터 인도 북부에 걸쳐 분포하며 사바나, 반사막지대에 서식한다. 아프리카의 25개국에 약 12,400마리 정도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란에도 100-200마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미비아 가장 많은 치타가 살고 있는데, 약 2,500마리정도이다.

울음소리
찍찍거리는 듯한 울음소리를 내며, 화가나거나 위협을 받았을 때엔 쉬잇소리(hiss)나 입김을 내뿜는 듯한 캬악(spit)소리를 낸다. 만족스러울 때는 매우 크게 그르릉(purr)소리를 낸다.


치타의 개체수는 새끼보다는 어른 치타에 의해 영향 받는다

동아프리카 세렌게티 평원의 어린 치타들의 운명은 가혹하다.
어린 치타 중 겨우 5%만이 어른이 되고 나머지는 하이에나 혹은 사자의 먹이감이 된다. 치타 숫자의 변화를 오랫동안 관찰해온 결과 놀랍게도 치타의 숫자는 어린 치타의 죽음에 의해서 보다는 사냥이나 밀렵에 의해 영향을 받는 어른 치타에 의해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의 연구진에 의해 진행되었는데, 멸종 위기에 처한 치타의 제한된 숫자에 영향을 주는 논쟁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치타는 한때 아시아와 아프리카 넓은 지역에 퍼져 있었으나 사냥이나 밀렵, 서식지 부족 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번 새로운 발견으로 치타를 비롯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동물보호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 결과는 어린 치타를 사자나 하이에나로부터 보호하기보다는 어른 치타를 보호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치타를 사냥하거나 밀렵하는 행위, 치타의 터전을 파괴하는 행위들을 금지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치타를 보호할 수 있는 길이다.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이 결과를 분석할 수도 있다. 암컷 치타가 자신의 새끼 치타를 잃게 되면 이 암컷은 빨리 발정기에 들어가게 되어 다시 새끼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비록 새끼 치타가 많이 잡혀 먹히기는 하지만, 치타는 다시 그리고 빨리 새끼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어린 치타의 치사율이 치타 개체수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는 이유가 된다.



글 : 애니멀파크()

참고자료
www.unisci.com : 1998년 08월 04일
http://lynx.uio.no/catfolk/sp-accts.htm
www.cheeta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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