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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 속 애니멀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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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자담큰]붐비는 사이트_애니멀파크 작성자 admin   조회수 989   |  2010.03.09  

[풀무원자담큰]붐비는 사이트_애니멀파크


“수억 년 전 변연계가 진화한 순간, 감정과 애정이라는 빛나는 능력을 가진 동물들이 창조되었다.”(<사랑을 위한 과학>, 토머스 루이스 등 지음)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다. 동물 이야기다. 당신이 곁에 두고 있는지도 모르고, 지금 비를 피해 주차장을 헤매다가 차 밑으로 기어들어갔을지도 모르겠다. 새끼를 잃으면 울부짖고 사랑을 주다가 마음이 돌아서면 슬퍼하고 공을 던지면 꼬리를 살랑거리며 주워 온다. 포유류에 변연계가 만들어지면서 감정이 생겨났다. 당신, 인간과 똑같은 감정이라는 놈이다. 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이런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자식을 출가시키고 남편마저 저 세상으로 가버린 할머니들이 의지하는 건 반려동물이다. 남편과 대판 싸우고 우울해졌을 때 강아지가 사력을 다해 재롱을 피워 웃었던 적이 있다, 고 누군가 말했다. 적적한 집을 채우는 것은 주기만 하는 사랑,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아니라 주고받는 특별한 사랑이다. 당신이 동물들을 사랑한다면 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을 것이다. 그런 당신은 이미 여기를 찾고 있을 것이다. 만약 모른다면 찾아들어가 보시기를. 당신이 기다리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애니멀파크(www.animalpark.pe.kr)에 들어가면.

이 사이트는 야후 꾸러기를 시작으로 네이버, 네이버 쥬니버, 라이코스, 한미르, 한미르 개구쟁이, 엠파스, 엠파스 어린이, MSN 키즈, 드림위즈, 네이트, 네티앙 등 각종 포탈 사이트의 쿨사이트로 추천되었고, 씨네21, 인터넷 한겨레, 스포츠 서울,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KBS, SBS 등 각종 언론으로부터도 주목을 받았다.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주관 어린이 건전 사이트, 2003 대한민국 과학콘텐츠 대상 최우수상,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 사이트로 선정되었다.

애니멀파크 메뉴에는 ‘커뮤니티’가 제일 처음에 올라와 있다. 서브메뉴로 디카로 본 동물세상, 자유게시판, 궁금해요, 그려보기, 명예기자 코너가 있다. ‘커뮤니티’라는 말 그대로 방문객들이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코너이다. ‘커뮤니티’는 보통 제일 아래 놓여 있던데… 주인장의 ‘방문객 최우선주의’가 아닐까.

‘커뮤니티’ 아래 ‘애니멀파크’에는 ‘동물정보방’과 ‘동물사진방’이 있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다. 다양한 동물들의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는 소개글처럼 동물 관련 자료를 ‘농장동물’ ‘멸종된 동물’ ‘반려동물’ ‘희귀동물’ 등 린네식 분류를 벗어난 카테고리와 ‘양서류’ ‘어류’ ‘조류’ 등 ‘표준적’인 방식의 카테고리로 모아놓았다.

각 동물을 찍어서 들어가면 백과사전식 정보가 나온다. 하지만 이 글 또한 운영자의 독특한 시각으로 다시 쓰였다. 예를 들면 맥(tapir)은 “하마+코끼리+돼지+개미핥기=맥?, 각종 동물을 만들다 남은 찌꺼기로 만들어진 동물?”이라고 맨 처음에 정의되어 있고 정겨운 언어(“나름대로 유선형 몸매”)와 투실한 정보(“코끼리의 코를 합쳐놓은 듯한 맥의 코는 콧구멍이 매우 길고 큰 만큼 냄새를 정확히 맡는다”)로 동물을 소개하고 있다.

숙제를 가지고 방문하는 초등학생들의 좋은 ‘베끼기 자료’가 되겠다. 이때 꼭(!) 자료 출처를 분명히 밝혔으면. 그것은 지식DB에서 글을 퍼갈 경우도 해당된다. 운영자 김소희 씨는 각종 사이트에서 자신의 자료를 그대로 옮겨놓고는 출처를 밝히지 않은 글을 보면 속상하다. 사실 이것은 마음만 먹으면 고소할 수도 있는 일이다(!).

동물 사진방의 사진들은, ‘푼’ 것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녀가 찍은 것이다. 그 사진들은 리얼리티 넘친다. 그녀는 표정 하나를 잡기 위해서 나무늘보 앞에 한 시간 동안 앉아 있기도 한다. 기다림이 좋은 사진을 탄생시키는 것일 테지만 그녀가 그렇게 앉아 있는 것은 꼭 사진 때문만은 아니다. 그녀는 일주일에 꼭 한 번은 동물원에 간다. 그리고 한 동물 앞에 2~3시간씩 앉아 있다. 그렇게 앉아 있으면 안 보이던 동물들의 습성이 보인다. 그리고 동물들은 보면 볼수록 더 신기해진다.

‘원더풀 애니멀’이라는 메뉴 아래로는 동물 관련 영화, 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 동물영화, 동물관련 서적, 놀라운 동물의 세계, 재미있는 동물점, 이야기가 있는 사진,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동물원 목록), 동물권리운동, 동물유아원 등의 서브메뉴가 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놀라운 동물의 세계.’ 동물들이 얼마나 풍부한 감정의 소유자인지를 알려준다. 자신의 유전자를 세상에 남기기 위해서 자식을 거둔다는 동물학계의 입장과 달리 왜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의 자식까지도 길러낼까, 물에 쓸려가는 자식을 몸을 던져 구하다가 물살에 휩쓸리고 물살을 빠져나오고 나서는 맨 처음 상류로 달려가 자식의 안전을 확인하는 코끼리의 모정은 사람의 것과 무엇이 다른가 등등 신기하면서 코끝이 시큰한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물권리운동’도 차근차근 읽고 싶어질 것이다.

보물 창고에는 메인 화면 맨 위에서도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전세계 동물관련 소식과 기네스 기록과 동물의 울음소리, 깜짝 놀란 고양이 등 동물들 세계의 ‘결정적 장면’들이 모여 있다.




운영자 소개/
김소희(30) 씨는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웹페이지를 만들었다. 주제를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동물로 정했다. 이것이 인생을 바꾼 결정이라는 것을 그때는 미처 몰랐다.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에 의외로 동물 사이트가 없었다. 만들기 시작하자마자 포털 사이트와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소개하고 회원수도 많아졌다.

그녀가 사이트를 만들면서 가슴 속에 새긴 것은 동물들도 생각을 하고 사람처럼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어마어마한’ 사이트(그리고 품 많이 드는 사이트)를 운영했지만 직업은 따로 있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인터넷 관련 벤처기업에서 기획 일을 했다. 그런데 취미와 생계를 일치시키는 운명적인 시간이 왔다. 그녀가 만든 사이트를 보고 반려동물 전문지 <페티앙>에서 연락이 온 것이다. 그녀는 연봉도 반이나 깎여나가고 회사도 집에서 멀었지만 이것이 인생에 찾아오는 세 번의 중요한 기회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페티앙>에서 그녀는 물건도 받고 취재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뛰어다녔다. 힘들어 그만두게 된 지금도 <페티앙>에 기고하고 있다.

처음 쉽게 사이트 문을 연 지 6년째, ‘한번 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동물 이야기에선 누구나 알아주는 사람이 되었다. 각종 잡지에 칼럼을 쓰고 CBS 라디오 <김종휘의 문화공감>에 일요일마다 출연해 ‘김소희의 동물은 말한다’를 진행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김소희 씨는 지금 동물을 기르고 있지 않다. 어머니가 동물을 좋아하셔서 어릴 때부터 열대어, 거북이, 강아지를 길렀는데, 초등학교 때 기르던 강아지가 고등학교 때 죽고 그 강아지가 낳은 강아지를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보내고 난 뒤로는 집안에 동물을 들이지 않고 있다. 그때쯤 일을 시작했고 동물을 외롭게 한다면 그리고 평생을 책임지지 못한다면 기르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한번 키워볼까 하고 충동구매한 뒤 버리는 경우를 볼 때면 안타깝다. 그런 만큼 애견인의 윤리의식도 엄격하다.

만약 누군가가 애견이 눈 똥을 치우지 않고 간다면, 이 가늘가늘하고 여윈 아가씨는 “저기요”하고 주인을 외쳐 부른다.동물을 많이 알수록 사랑할수록 그 사랑을 지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글 : 구 둘레 기자(블로그 :http://kudle.egloos.com/48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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