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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포토에세이 사람, '동물칼럼니스트, 김소희 편'


이제 반려동물은 우리 삶과 떼 놓고 생각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새로운 반려동물 시장과 문화들이 생겨났고, 그 성장 속도가 너무 빨랐던 탓에 동물학대, 유기동물 같은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 그런 만큼 분명 발전도 있었습니다.

곧 더 나은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야생동물을 대하는 태도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2000년부터 애니멀파크를 운영해 오고 있는 저의 또 다른 바램은, 사람들이 이 땅의 또 다른 주인인 야생동물에게도 더 싶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콘크리트 밀림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야생동물의 존재를 피부로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좀처럼 접하지 못하는 만큼, 관심도 애정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우리가 콘크리트 밀림 속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리는 있는 동안 수많은 동물들은 멸종위기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2009년 말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은 전세계 생물의 1/3이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더 늦기 전에) 반려동물 문화가 바뀌고 있듯 야생동물을 대하는 생각과 태도 역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변화는 지구를 살리고 우리 자신을 살리는 일이기도 하기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의 글과 사진이 그런 세상이 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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